콘스탄트의 말
버섯 재배나무
공허해. 바로 만물의 자연적인 상태지.
희박한 가능성을 뚫고... 잘 자라고 있네...
부패의 손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
혹독한 추위가 속을 물어뜯고 있을 거야.
생명의 시작점이네...
번식이 활발하네...
발열성 화학 반응에 의한 탄화를 겪었군.
먼저 절단된 표본이나 곰팡이 포자로 접종해야 하지.
곰팡이 농사가 아주 잘 됐네.
부패 상태가 너무 심해서 그 어떤 표본도 살릴 수가 없겠는데.
극한 추위로 성장이 중단되었는데.
균류가 훌륭하게 자라고 있는데.
재배나무를 완전히 뒤덮기 전에 수확하는 게 좋겠는데.
곰팡이 문제 해결인걸.
그냥 평범한 통나무인걸.
징그러워라, 완전히 뒤덮고 있네!
역겨운걸. 부패한 부분을 태워야겠는걸.
불을 지르면 해결이지.
안에 지금 버섯이 자라고 있는걸.
쳇, 그렇게 많은 버섯을 누가 필요로 한다고.
다 타버렸다.
아직 아무것도 없다.
풍작으로 보인다.
죽은 통나무는 이제 쓸모없다.
정말 춥다.
첫 번째 버섯이다!
버섯이 참 많다.
통나무가 힘세 보이지 않는다!
없다.
작은 버섯이 참 많다!
죽은 통나무를 바꿔야겠다.
지금 버섯이 약해서 눈이랑 못 싸운다!
작은 버섯이 자라기 시작한다.
버섯을 더 기를 공간이 없다!
숲에서 통나무가 타면 내 마음이 아프냐고? 당연하지.
시작하려면 도움이 좀 필요하겠는데.
이제 저절로 잘 되어가는데.
썩은 통나무를 교체해야겠네.
누구나 고생하면서 살잖아, 그치?
됐다. 누구나 때때로 도움이 필요하잖아.
이젠 우리 도움이 필요 없네.
불은 나빠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친구?
새 친구가 잔뜩 있어!
아. 정말 미안해
너무 춥니?
안녕, 작은 친구들!
파티다!
이젠 버섯이 없어!
그냥 통나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