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냄비
솥이 요리되어 버렸다.
냄비
시간이 꽤 걸릴 것이다.
냄비
거의 다 됐다!
냄비
냠냠! 먹을 준비가 되었다!
냄비
보는 것만으로도 배고프다.
냄비
조금 지나치게 데웠네!
냄비
시간이 꽤 걸리겠어. 기다리는 동안, 내가 찾은 멋진 벌레 구경할래?
냄비
먹을 시간이 거의 다 됐다!
냄비
식사 시간이야!
냄비
안에 음식 있으면 좋을 텐데.
냄비
글쎄, 좌절이야.
냄비
이래서 난 요리하는 게 싫다니까. 요리는 영원토록 안 끝난다고!
냄비
지금쯤이면 거의 다 되었어야 하는데?
냄비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
냄비
나는 그냥... 먹을 씨앗이나 무엇인가를 찾을 것 같아.
냄비
비극이다.
냄비
걸작은 오래 걸리는 법.
냄비
거의 다 됐어...
냄비
아, 완성이다!
냄비
솥이 비니 마음도 허탈하네.
냄비
불이 압승했군.
냄비
기다리는 동안 뭐라도 하는 게 좋겠지.
냄비
이제 금방 다 될 거야!
냄비
과연, 어떻게 됐지?
냄비
안이 텅 비었다.
냄비
너무 익혀서 내 입맛에는 안 맞는군.
냄비
기다리자...
냄비
되고 있군!
냄비
이제야 제대로 된 음식을 먹겠군.
냄비
생각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이는군.
냄비
누가 불을 계속 지펴 뒀나 보다.
냄비
오래 기다려야 한다.
냄비
거의 다 됐다!
냄비
이제 먹으면 된다.
냄비
음식이 여기 들어가면 다른 음식이 나온다.
냄비
바삭하게 탔어.
냄비
안에 든 것이 아직 안 죽었어.
냄비
끓여야 돼.
냄비
이제야 음식이 됐어.
냄비
내 영혼처럼 공허해.
냄비
이제 정말 무용지물이 되었는데.
냄비
다 되려면 아직 한참 남았는데.
냄비
거의 다 됐다!
냄비
식사 시간이다!
냄비
요리에 쓰이고 있지 않을 땐 쓰레기처럼 보이지.
냄비
그래도 불길 속에서 명예롭게 갔네.
냄비
불이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았는걸.
냄비
불이 힘쓰는걸!
냄비
불은 무엇이든 더 맛있게 만들지. 냠!
냄비
모든 음식은 불로 정화해야 하는걸.
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