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다정한 허수아비
허수아비가 쓸쓸한 최후를 맞았군.
누군가가 허수아비를 죽였다!
옷을 차려입었지만 갈 곳이 없다.
저러니까 무서워 보이네.
이제는 별로 쓸모가 없어.
누가 이걸 무서워하겠어?
개선한 걸로 끝날 수 있겠지.
말한 것을 되돌려 놓았는데, 이번이 훨씬 더 나쁘네.
"친한"에 대한 정의가 서로 좀 다른 것 같아.
이런 비극이 일어나다니.
지나치게 익혔군.
착해 보여.
허수아비가 타는군.
이제 허수아비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게 되었군.
뇌를 얻고 싶은가?
그 무엇도 안전하지 않아.
허수아비는 두려움이 없는 곳으로 떠났군.
속은 비어있는, 사람 형체의 껍데기다.
누가 뭘 좀 어떻게 해야 할 텐데.
옷을 벗었다.
인형놀이 하자!
까마귀를 화나게 하는 것은 항상 불운을 가져오지.
이제 까마귀들도 안심하겠지.
대체 까마귀를 쫓아낼 이유가 뭐지?
흠. 꽤 잘 타는 것 같군.
안 됐네. 꽤 유쾌한 친구였는데.
오, 잘됐네. 이제 옷을 나뭇가지에 말려서 구기는 일은 없겠어.
불타는 사람 모양의 물건인걸.
불에 탄 지푸라기인걸.
훗! 자기가 사람인 줄 아는걸!
불이 참 빨리 붙는군!
짚으로 만들면 이렇게 된다.
별로 무서워 보이지 않는다.
작은 짚 사람이 타고 있다!
작은 짚 사람이 죽었구나.
핫! 사람이 아니다! 짚이다!
내가 아닌 게 다행이잖아.
이런, 이제 깃털 달린 새들이 또 잔뜩 소란을 피우겠네.
아주 위대한 봉사를 하고 있는 중이야.
안 돼! 구해 줘!
아
짹짹이 친구야
일종의 못된 장난이네.
이건 좀 심한 것 같은데.
좋은 하루 보내렴!
안 돼애애애! 구해 줘!!
빠끔...
정말 마음에 들어!
긍정적 반응. 타라
가짜 로봇에게 응당한 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