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그림자 은신

그림자 귀환

그림자 하인

묶음

1막.

내가 해보지 못한 게 너무나도 많아,

보지 못한 것도 많고...

하나도 빠짐없이 다 경험해보고 싶어!

자기만의 삶을 시작한다는 생각에

인형의 마음에서 기쁨이 샘솟았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게 느낀 건 아니었습니다...

저런 재능은 쉽게 볼 수 있는 게 아니지.

다행스럽게도.

적어도 나무는 잘했어.

하하하하하!

좋아, 1장!

옛날 옛적, 머나먼 곳에서

기이한 마법이 주변을 가득 메우자,

도자기 인형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아.

손을 움직일 수 있잖아? 발도!

살아있다는 건 이런 느낌이구나?

그리고 이토록 드넓은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다니!

1막!

너처럼 섬세한 아이가 살아가기에

세상은 너무 위험하단다.

도자기로 만들어진 아이를 위한 곳이 아니야!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구나.

좋은 갑옷을 한 벌 만들어 주마.

이걸 입으면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거다.

그리하여 대장장이는 자신의 모루에 다가가

무거운 무쇠 갑옷을 한 벌 만들었습니다.

꼬마 인형은 갑옷을 걸쳤으나,

그 상태로는 거의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2장 맞지?

이 갑옷은 너무 무거워서

벗어 던져버리고 싶어요...

꼬마 인형은 밤이 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대장장이가 잠들자,

인형은 무거운 갑옷을 벗고,

밤의 어둠 속으로 빠져나가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동생아... 나한테 뭔가 말하고 싶은 거니?

저 대장장이는 정말 웃기네.

글쎄, 연기는 꽤 서투르던데.

꼬마 인형은 우선 그녀를 처음부터 보살펴 준

하하하하하!

하지만 그 나무 봤어?

그렇지? 정말 존재감이 대단하다니까!

대장장이에게 달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