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안에 나오고 싶어 하는 잔가지 나무가 있다.
알아서 자랄 수 있다.
꽤 풀 죽어 보이는 나무다.
잔가지 다발이다.
어쩌면 다정할까?...어쩌면 아니겠지.
어쩌면 다정할까?...어쩌면 아니겠지.
머리카락이 젖는 건 언제나 싫다.
먹고 탈 나지는 않겠지!
완성된 것 같지 않다! 위험할지도 모르겠다.
빛이 꺼졌어.
이 나침반은 꽤 신통한걸.
나를 이 방으로 이끈 거였군.
여기서는 작동하지 않는 것 같아.
하필 잘 돼 가고 있었는데 나타나다니!
딱 맞네!
그냥 수상한 레버일 뿐인데, 무슨 일이야 생기겠어?
뭔가를 가두기 위한 건가, 아니면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 건가?
참으로 신비롭군...
드디어 집에 가는 열쇠를 찾은 건가?
머릿속에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여기서는 밧줄을 묶을 수 없어.
저게 모든 것을 해결할 열쇠야.
비어있다.
밧줄을 묶는다면 다시 기어올라 나갈 수 있을 텐데.
어디 쓸 데가 있을 것 같은데.
날 움직이는군.
시작부터 영 험난한데...
또 뭐가 필요한 거지?
이걸 놓을 만한 곳을 찾아야겠어.
이 녀석은 뭐든 막아낼 것 같아!
탑이군.
번득이는 영감만 있으면 돼!
그 걸어 다니는 탑의 중요한 부품이 틀림없어.
고대의 기술이군!
읽을 수가 없어.
어두운 최후를 맞이한 모양이야...
뭔가 걸리는데.
무기가 날카로워 보이네.
고장 났어.
돌아다니게 해주는 장치야.
전력이 필요해.
"이 길잡이 기둥은 개발 중이며 추후 업데이트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스위치가 고장 난 모양이군.
이건 조명 스위치인가?
아침은 하루 중에 가장 과학적인 식사지.
운이 더럽게 없군.
셀러리를 빨대로 쓸 수 있나?
할머니도 비슷한 옷을 입으셨는데.
이 그림자들은 전부 같은 종류야.
어둡고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