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열려면 열쇠가 필요해.
뭐라 쓰여 있는지 읽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누구의 재가 들었는지 궁금한데.
등딱지를 더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싶은데.
사망했군.
콜룸비다에과의 유순한 동물이지.
REM 수면에 들어간 상태인데.
제대로 된 그릇이 그립긴 했어.
염분이 있는 물이 나오는 천연의 샘이로군.
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 이어지는 목적지가 여러 곳이야.
꽤 정교한 열쇠인데.
솥이 클수록 끓이는 데 더 오래 걸리지.
솔라눔 투베로숨은 일부 문화에서 주식으로 쓰이지.
구운 솔라눔 투베로숨이야.
솔라눔 투베로숨의 돌연변이 종자이지.
보통은 여기에 솥을 걸지.
불 위에서 요리하는 오래된 방식이지.
음, 다음에는 무엇을 만들면 좋을까?
수액이 필요하군.
이곳의 흙은 악취가 나는군.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인데.
한때 번영하던 문화의 유물이지.
흥미롭네. 물뜯이를 숭배하지 않았던 모양이야.
무엇인가에 의해 무너졌네.
무너져가고 있어.
낡긴 했지만, 세련미가 있는데.
태엽장치도 작동을 멈추었군.
대체 어떤 존재가 여기 살았던 걸까?
거주자들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는군.
대체 이 도시를 무너지게 한 건 무엇일까?
선술집의 문이군.
무너졌네.
도시의 옛 주민들이 안에 물건을 보관해 두었었군.
이걸 여는 열쇠가 분명히 어딘가에 있을 텐데.
오오! 온코르힌추스 네르카다!
불에 구운 온코르힌추스 네르카지.
염화나트륨. 바로 식용 소금이지.
미가공 염화나트륨 덩어리로군.
곧 소금 퇴적물이 생겨날 거야.
수확할 만한 양의 소금 결정이 생겼군.
소금 샘 옆에 놓는 게 좋겠어.
이 수액은 포도당 함량이 높군.
나무 수액 추출을 위한 간단한 도구지.
다시 자라나는 일은 없을 거야.
이젠 식용으로 쓸 수 없어.
곡물로 쓸 만한 종자가 든 봉지다.
섬뜩하군.
가공되었고, 바로 요리에 쓸 수 있지.
내가 잘 모르는 식물이네.
다시 자랄 때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