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오오, 매콤해 보이는데!
엿보려고 나왔는걸!
땅에서 나와 불로 뛰어드는걸.
빛을 피하고 있는 걸까?
헐, 징그러운걸! 코로 뭔가 먹는 걸 보고 말았어!
어, 자기 콧물에 들어가서 자고 있는 건가?
이건 잘 모르겠는걸...
해의 열기를 피해 아래에 있는걸. 부자연스러운걸.
당하는 건 너인걸! 내가 이 똥을 태울 수 있는걸.
불에 참 잘 탈 것 같은 집이네.
헤. 아무도 날 나무 요새에 안 들여보내 주는 것도 아마 이래서겠지.
어휴. 아무도 날 나무 요새에 안 들여보내 준다니까.
음. 걱정해야 하는 건가?
이 사방에 널브러진 고철은 다 뭐지?
혹시 불에 타려나...?
여왕이 된다는 건 꽤 쉬운 일 같아.
불을 붙이면 정말 예쁘겠어.
그 멍청한 원숭이의 모자를 빼앗았어.
조금 근질거리네...
국수, 고기, 머리 한 움큼. 징그러운걸.
징그러워라. 털이 잔뜩 있는걸.
푸석하고 이상한 냄새가 나는걸.
징그럽잖아!
어머, 부서진 돌이 잔뜩 있네!
내게서 뭔가를 기대하는걸.
으악! 불에 타는 것과 정확히 반대의 상태잖아!
서둘러, 이 멍청한 돌아!
완전히 틀렸는걸.
어이, 돌아와!
잡았다.
죽은 나비에서 떨어졌어. 징그러워.
아직 안 탄 아기 나무일 뿐이야.
여기서는 안 되는걸.
어떻게 된 거지? 아직도 달이 보여!
나를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아.
더는 찰 수가 없는걸.
초승달이다! 잘 됐다. 저번 달은 별로였거든.
달이 어스러지고 있어!
달이 차는걸, 나랑은 다르게.
유리를 도대체 어디 쓰려고?
달은 나무를 싫어해.
안에 작은 불꽃이 있는 것 같아.
커다란 유리 덩어리인걸!
연기를 피워서 쫓아내자.
얼씨구. 구멍이 난 바위란 말이지.
못됐을 것 같은데.
내 눈엔 그저 평범한 돌인데.
태울 수 없는걸.
어머! 바위다! 으악!
불타면 좋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