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이제 이걸 어디에 놓을까...
난 농사는 해본 적이 없다.
음... 무슨 금고 열쇠 같다.
문을 여는 열쇠다.
가로등이다.
빛이다.
아하! 힘쓰는 일이다!
형태와 기능성이 빵점이다.
안에 쓸 만한 게 좀 있을까?
쓸 만한 물건이 잔뜩 들어있다.
요리에 추가하기 좋은 버섯이다.
음, 보기에는 독이 없을 것 같긴 한데.
평범한 그루터기다.
난 채소 썰기가 싫다.
끝장났다.
이게 자라면 뭐가 될지 전혀 모르겠다.
평범한 오븐이다.
오늘의 새로운 할 일이 생겼군.
제법 괜찮은 금속제 물건이다.
아주 소름이 오싹 돋는다니까.
좀 소름 끼친다.
거의 방치되어서 식물로 뒤덮였다.
그 무엇도 날 막을 순 없지.
열쇠가 필요하다.
석공의 솜씨가 엿보인다.
저런. 아무도 죽음은 피할 수 없지.
무해한 동물이다.
확실히 죽었다.
하나를 보면 나머지는 다 똑같다.
근무 중에 잔다.
나한테는 좀 부담스럽다.
주변이 소금투성이인가?
난 구조 작업에는 별 경험이 없다.
뭔가 큰 것을 열 수 있을 것 같다.
이 솥이라면 아주 대량의 스튜를 만들 수 있겠다.
훌륭한 식재료라고 생각한다.
난 전부터 고기와 감자를 주식으로 먹어왔다.
이게 자라면 뭐가 될지 전혀 모르겠다.
여기 솥 같은 게 필요하다.
이제 조립만 하면 된다.
사실은 지금까지 음식이라고는 스튜밖에 안 만들어봤다.
달콤한 시럽이다.
나는 농사에는 소질이 없다.
망가졌다.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이건 수리가 불가능하다.
안에 들어갈 생각은 전혀 없다.
부서졌다. 나도 고칠 수 없다.
내가 고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무언가가 태엽장치를 완전히 망가뜨렸다.
무언가가 제대로 파괴한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