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할 말 있어, 보스?

보스가 최고야.

누굴 때릴 거야, 보스?

준비됐어, 보스.

어디로 갈까, 선장?

알았어, 보스!

알았어, 대장!

죽을 때까지 따를게!

식은 죽 먹기지.

필요한 것 있어, 보스?

넌 우리 친구야.

알았어, 보스.

왜 그렇게 침울해, 친구?

워, 워! 기분 상한 건 아니지?

난 해산물 다이어트 중이야. 바다에서 난 것만 먹지.

거래를 해보자고... 좋은 물건이 있다면 말이지만.

우리 협상을 좀 해볼까. 뭘 말하는지는 알지?

이봐. 우린 닮은 점이 꽤 있는 것 같아.

너랑 거래 좀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내 지느러미 긁어 주면 나도 긁어 줄게.

보상으로 오징어 좀 줄래?

맛있는 생선은 언제든 환영이지. 클수록 좋아.

역겨운 민물고기는 싫어.

내 실력을 과신했군.

살려줘. 네가 그렇게 센 줄 몰랐어.

항복, 항복할게. 어휴.

다시 물에 놔주면 안 될까?

알았어. 이제 여긴 네 구역이야, 보스.

좋아. 네 정정당당한 승리야.

우리 휴전할까?

다시 들어갈 수는 없으니 널 위해 일하게 해줘, 보스.

제발 자비를! 내가 졌어.

아야. 눈에 물 들어갔잖아. 엄청 아프다고.

항복. 그만 때려.

내겐 벅찬 상대였군.

항복! 항복!

우리 화해할까?

잠깐, 아가미 맞았어!

내 패배야.

너, 너무 추워...

이런 냉혈한 같으니.

물 밖에 난 고기 신세군.

꼴 좋다.

달콤한 승리군.

해치웠군.

물고기 밥이 됐군.

넌 끝장이야.

네 분수를 알아라, 송사리 녀석.

피라미 같은 애송이.

어이, 안색이 좀 안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