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내 마음에 난 구멍과 비슷하네.
정말 엉뚱하네... 죽여야겠어.
무언가가 구멍을 채웠어. 땅에 난 구멍 말이야.
심장의 피처럼 빨가네.
과육이 이제 더 피처럼 보여.
엄청나게 큰 심장 같아. 잘라서 열어도 될까?
안에 품고 있는 생명은 신비롭지.
야성을 잊게 만들어주는 교양 있는 의류야.
어둠이 바꿔놓았어.
밤에 저항하는 작은 성채라고 할 수 있지.
고향의 맛으로도 내 마음의 위안은 얻지 못해... 하지만 좀 더 먹을래...
길은 뚫렸어.
혼자 있고 싶지 않을 때...
여기에서 멀리 데려다줘.
스핑크스의 뱃속에서 나왔네.
식량 한 줌.
넌 쓰러지고 말 거야.
전기가 뭐 어쨌다고?
단순한 풀이 치명적으로 변했어.
가시로 찔러서 옭아매야지.
온기의 흔적도 남지 않았어.
나를 뒤쫓는 자에게 기다리는 것은 고통뿐...
열기가... 견딜 수 없어...
여기엔 온기가 있지만, 고통도 함께 있어.
날 통째로 삼켜줬으면.
불가사리야.
발밑의 못된 깜짝 선물이지.
전혀 생각 못한 순간의 죽음.
이젠 재조차 보관할 수 없어.
내 보물을 보관하는 데 쓰이지.
이래도 내 후회를 전부 담기엔 부족해.
가끔은 일이 내 뜻대로 될 때도 있지.
이거 일부러 여기에 둔 건가?
나무도 굶주릴 것 같아.
언젠가는 떨어지겠지.
유일한 버팀목을 잃었어.
저 덩굴이 큰 짐을 떠받치고 있어.
안 좋은 일이 생길 게 뻔해.
태어난 모든 것은 언젠가 죽기 마련이지.
바다에서 도난당한 물건이지만, 여전히 파도를 지배하고 있어.
모양이 다 제멋대로네.
먹일 입이 늘 뿐이지.
내가 경고했지, WX, "나를 마셔 주세요"라고 써있는 병은 마시지 말라고.
이젠 별로 안 미끈거리네?
세계 끝까지 가져가야지.
이 찻잔의 차처럼 내 생명력도 빠져나가면 좋을 텐데.
말 하나만으로 이기는 건 불가능하지.
말 하나만으로 이기는 건 불가능하지.
두 가지 기능이 하나로 합쳐졌어. 나와 아비게일을 떠올리게 하네.
비극을 숨기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