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이건... 순무네.
순무를 익혔어.
안에 품고 있는 생명은 신비롭지.
세계와 자신을 단절할 수는 없어.
밝게 불타고 있어.
완전히 불타버렸어.
모든 생명은 언젠가는 죽지.
곧 이 세계를 떠나겠어...
다 살기 위해 고생하지.
땅 속에 있지 않아서 슬퍼하네.
매우 순수해 보여.
가늘고. 슬프고, 쭈그러들었어.
다 자라기 전에 땅에서 뽑혔네.
걱정 마... 애비와 난 반드시 너와 함께 이 세계를 떠날 거야.
걱정 마... 애비와 난 반드시 너와 함께 이 세계를 떠날 거야.
구름이 울고 있어.
이쪽이 더 맛있어 보여.
인생과 마찬가지로, 아직 끝나지 않았어.
흉조인가?
여기서 어디로 가면 되지?
도착했어, 아비게일.
여기서는 도움이 되지 않아.
주변 모든 것에 병든 듯한 빛을 드리우고 있어.
제 안식처에 들어갔네.
하아. 이걸 당기면 아마 끔찍한 일이 벌어지겠지.
세상을 밀어내는 일도 이렇게 쉬웠다면...
어둠을 몰아내도, 결국 언제나 돌아와.
이걸 숨기려고 이렇게까지 하다니... 왜 그랬을까?
중요한 무언가를 잃었어...
신뢰의 도약이야.
저기 있다...
우리가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의 사슬을 시작한 것 같아.
튼튼한 밧줄과 빠른 낙하가 나를 저편으로 데려다주겠지.
꽤 예뻐.
내가 가고 싶은 단 한 곳으로는 데려다주지 못하겠지.
내가 여기 있는 걸 원치 않는구나... 탓하지는 않아...
그 안에 아직 생명이 없어.
작은 몸에 많은 가능성이 담겨 있어.
경계를 서기 위해 태어났어. 언젠가는 그 자리에서 사라지겠지.
무언가를 지키며 서 있는 것 같아.
생명의 불꽃이 빠져 있어.
조각이 빠진 건 나만이 아니네.
뭔가 도움이 될 만한 걸 만들 수 있을까?
무의미해.
굴복했어.
수많은 죽음...
우린 이곳을 떠날 수 없어.
망가졌어.
그 사이에 우리한테 무슨 일이 벌어질까?
전력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