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고장 났어.
어둠 속의 빛이야.
몸에 좋은 식단이야. 오래 산다니, 끔찍해라.
죽어서 썩어가고 있네.
내 인생이 화끈해지지는 않아.
차려입고 비팔로와 노는 건... 정말 재미있어...
다 헤어진 잔재야.
이 안의 어둠으로 사라질 수 있겠어.
세상에는 돌아오지 않는 것도 있지.
망가진 걸 다 고칠 수는 없지. 하지만 가능할 때도 있어.
한 번의 빠른 동작만으로 일을 끝낼 수 있어.
이 그림자 아래에 숨어야지.
혓바닥이 짜릿해.
정말 와플이네.
어째 불길한 느낌이 든다.
파괴하고, 파괴되고, 새로 태어나는 순환을 반복해.
그 많은 죽음이 이렇게 작은 포장에 들어가다니.
곧 완성될 거야.
버려지고 잊혀진 신체의 일부야.
나였어도 화났을 거야.
모르는 편이 낫지 않을까?
작은 기계가 지나가지 못하게 해.
되살릴 수는 없지만, 부품을 다른 로봇에 줄 수 있어.
슬슬 짜증이 나려 해.
얘도 꿈을 꿀까?
인간한테는 예비 부품이 없다는 게 아쉽네.
다시 살려낼 수도 있고, 다른 로봇을 위해 부품을 희생할 수도 있어.
예전이 더 매력적이었는데.
더 강력한 존재의 명령을 받고 있어.
얘도 꿈을 꿀까?
세상에는 고칠 수 없는 것도 있지.
감정 없는 기계처럼 생각하면 얼마나 자유로운 기분일까.
더 큰 것의 일부에 불과해. 나처럼 말이야.
아무 데도 못 가겠네.
바다는 이걸 어떻게 생각할까?
어떻게 될지 몰라도, 일단 당겨 봐야지.
아직 이해할 수 없는 게 많아.
장갑 한쪽만 남았어... 하아...
어떻게 진짜일 수 있지?
망가진 잔해들이야.
누군가의 유언이려나?
깜박깜박하면서 희미해져... 어쩌면 영혼일까?
이 유령은 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어.
다른 사람을 성가시게 하러 간 건가?
오, 이것이 부탁한 도구인지 알고 싶어...
아비게일, 이게 그거 같니... 뭐든 그가 말한 거?
그 이상한 노인은 이걸 찾고 있던 것이 아닐까?
음, 뭔가 찾았어. 찾고 있던 게 이게 맞는 지 궁금해...
그 이상한 노인에게 쓸모가 있을 것 같아.
너무 쉽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