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튼튼한 유기농 갑옷이군.
아주 훌륭한 솜씨로 만들었군.
보기만 해도 속이 메스꺼워.
특이한 옷이군. 그치?
그래, 나한테 맞겠어, 루시.
불에 타는 거라면 나무가 최고지.
나무의 안내를 따르자고.
이웃을 안내해 줄 수 있잖아.
불에 타는 거라면 나무가 최고지.
나무의 안내를 따르자고.
이웃을 안내해 줄 수 있잖아.
다 탔잖아.
원래는 눈알 뼈였는데.
원래는 끈적한 꽃이었는데.
안타깝잖아.
익히지 않으면 나무만큼이나 질기잖아.
작은 나무로 만든 수프잖아.
조리하니 먹기가 좀 편하잖아.
거의 제대로 된 나무처럼 보여.
심어야지.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잖아, 그치?
너무 자주 쓰면 안 되잖아.
이제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네.
어디로 가는 걸까, 루시?
이제 된 것 같은데.
코뿔 괴물한테서 획득한 거잖아.
불을 켤 방법이 있을 텐데.
이건 악몽이야.
뭔가 중요한 내용이었을 텐데. 어쩔 수 없지.
이상한 생물이 그려진 오래된 벽화다.
딱히 눈여겨볼 만한 건 안 보이는데.
검은 무언가가 모든 것을 덮고 있네.
이건 보지 마, 루시.
분주한 도시처럼 보이는군.
뭔가를 들고 있었던 걸까?
루시보다는 별로네.
제 어미나 이쁘다고 할 수 있는 얼굴이네.
나도 밖에서 자는 걸 즐기지.
근사한 배낭이잖아.
오오, 베이컨 맛있네.
나도 약속한 거 알아, 루시. 한 판만 더.
뾱뾱 소리가 나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어, 내가 누군가의 생일을 잊지는 않았지, 잊었나?
이제 그냥 평범한 풍선이야, 그지?
그게 어떻게 작동한다고 생각해, 루시?
풍선인가?
익사하는 것 보다야 낫겠지...
나무 부분이 없잖아!
휴가를 온 기분이야,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