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돌아와! 날 데려가 줘!
어이! 이리 돌아 와!
나 혼자선 나무 못 팬다고!
너무... 외로워...
여기 남아있을 수밖에 없겠네...
누가 나 훔치면 어떡해?!
어디 갔어?
같이 가!
차가워!
나 더러워지잖아!
주변에 몬스터가 있잖아!
이건 싫어!
날 떠나는 거야?!
하지만... 우린 서로 떨어질 수 없잖아!
앗, 아파.
내가 뭘 잘못했는데 그래!?
정말 귀신 같다!
죽었다고 나한테 분풀이 하지 마!
너한테 육체가 있었으면 진작에 찍었어!
우우우우! 하하, 농담이야.
소름 끼친다!
브르르! 차갑잖아!
손잡이에 엑토플라즘 묻었어!!
그만 해!
정말 이럴 거야!
너나 우우우우해라.
나는 귀신 들린 도끼다!
네 수준에 맞는 애랑 놀아!
어이!
쳇! 내가 혹시 전생에서 너한테 못되게 굴었니?
내가 백지장처럼 하얘졌어.
너 오늘따라 참 창백하구나.
이제 나는 귀신 붙은 도끼다.
유령 따위는 하나도 안 무서워!
우우우우 뭐?
이 정도는 하나도 안 무서워.
네가 그러면 무서울 줄 알고?
어디, 제대로 무섭게 해봐.
다른 사람 찾아봐!
정말 보고 싶었어!
나 보고 싶었어?
다시 함께다!
아, 이제야 제자리에 돌아왔네.
다시 함께해서 정말 기분 좋아!
네가 안 돌아올까 봐 무서웠어.
날 위해 돌아왔구나!
휴우, 다행이야.
아, 정말 끔찍했어!
다시는 그러지 마! 내 심약한 마음이 견디지 못한다고.
이제부터 다시는 떨어지지 않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