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왈리 거야.
내가 쓸 게 아니야.
늘 원하는 대로 되진 않지. 영영 안 그럴 수도 있고.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지식이야...
이미 아는 지식이야...
이 세계는 너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지도에 아무것도 표시되어 있지 않네... 정말 잔인한 농담이야.
여기가... 아니네...
그것은 다른 친구랑 친하게 지내.
내 소중한 비팔로를 바꾸지 않을 거야.
그럴 수 없어.
되살릴 수 없어.
그걸로는 아무것도 못 해.
노력하면 죽음이 날 찾아오겠지...
포기할까, 아니면 다른 열쇠를 찾을까?
내 마음처럼 계속 잠겨있네.
무(無)는 쌀 수 없지...
안... 돼.
천천히 해... 난 지켜볼 테니.
다른 곳에 가서 바쁠 거야.
안녕? 없나봐.
어딘가로 가 버렸나 봐.
우리가 안 보이나?
아! 전에 본 건데.
난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
안 돼... 나를 또 떠나지 마!
조심해, 아비게일!
미안해... 여긴 네게 안전하지 않아.
피곤한 건 알지만, 나 혼자서는 못 해...
네 도움이 필요해, 아비게일...
이 정도면 충분히 쉬었지, 아비게일.
모든 게 다 덧없어.
이것도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놈들이 우릴 찾았어.
모든 죽음이 똑같지는 않아.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발밑에서 지면이 무너지네.
땅이 나를 한꺼번에 삼키길.
선물...
오늘 제물을 바치니...
피의 굶주림을 잠시 잠재우네.
머릿속에 계획이 막 생겨나고 있어...
오래 전에 죽은 것 같아.
이미 보여준 거야.
죽은 자가 일어서.
짐승이 오고 있네.
죽음은 우리를 찾아 오고 있네.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강해진 느낌이 들어...
짜릿한 힘이 느껴져!
이 고통을 견디는 동안 축축하지는 않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