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안전 장치가 사라져서 기뻐.
필연적인 운명을 약간 늦추는 것뿐이야.
부질없는 짓이야.
선택은 중요하지.
전우애도 너를 살릴 수는 없어.
이 가엾은 새는 명절을 끝까지 보내지 못했네.
봄이 왔다는 걸까? 아니었으면 좋겠네.
내 주머니 안에 들어가는 걸 좋아해.
황폐한 동토에 사는 작은 새야.
정말 부드럽네. 나의 적이야.
아, 딱딱하고 무감각한 외부에 둘러싸이다니...
무엇을 했을까.
바위조차도 영원하지 않지.
작은 바위 몇 개다.
그동안 끔찍한 광경도 목격했겠지.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할 거야.
음. 불에 타고 있어.
더러워졌어. 썩었어.
안에서 악의가 퍼지고 있어.
타고난 과일이야.
나한테 줄 게 없어.
나도 비슷한 느낌이야.
나무에서 자랐지만, 돌멩이처럼 생겼어.
이제 먹을 수 있겠어.
지금쯤이면 맛이 좋을 것 같아.
왜 버티는 거야?
차갑고 무정한 커다란 얼음.
얼음이 녹아서 생긴 차갑고 커다란 물 웅덩이네.
얼음이 녹아서 생긴 차갑고 커다란 물 웅덩이네.
불 구덩이의 배에 불이 있어.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어.
용암에 불붙었어.
용암이 탈 의지를 잃었어...
너무 멀리서 왔어...
이제는 죽는 일이 없겠지...
이제는 죽는 일이 없겠지...
루크인가? 아니면 성인가?
시간은 모든 것을 부식시키지.
저걸 활용하면 쉽게 여기를 빠져나갈 수 있겠지.
심연 위를 가로지르는 밧줄이야.
그녀를 찾길 바라.
만물은 다 이렇게 변하지.
아기 꿀벌의 입에서 훔쳐낸 거지.
부서진 돌 조각이야.
아비게일이 좋아했을 법한 왕관이네.
고대인의 힘이 깃들어 있어.
부서진 꿈의 잔해야.
죽음의 손길이 닿았네.
나라는 존재를 평가하고 있어.
내걸 되찾는 것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