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결국 다시 만났네!
마음에 들어!
아직도 좀 불쌍해.
조각조차 꿈틀거리는 것 같아!
친구가 될 수 있었더라면.
볼 것이 없거든, 얘들아! 하 하, 알겠지 워비?
윽. 영원히 양복을 입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어?
너무 생생해서 나를 똑바로 쳐다보는 것만 같아!
보는 것만으로도 배고파...
제법 귀여운데, 하지만 워비 만큼은 아니야.
명절이 떠오르네.
워비, 뭐가 그리 걱정이야? 그냥 조각상일 뿐이야.
알았어, 워비. 내 잘못을 인정할게.
우리한테 제법 화났던 것 같아. 그렇지, 워비?
정말 행복해 보여! 콩콩 튀어다니네!
이 조각상을 보니 미궁 속에서 헤매는 기분인걸!
늑대인간이 되지 않게 조심하래!
일이 이렇게 돼버려서 안타까워.
평범한 조각상이야.
폰은 본래 조각상으로 만들 거리가 아니야.
우편으로 주문해서 살 수 있는 장난감 파이프 같네.
진짜 같아!
움직이는 것 같은데!
저 녀석 이빨보다 네가 짖는 소리가 더 무서웠어, 워비!
내가 본 해골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
이 모양새를 하니 최소한 썩은 버섯 냄새는 안 나네.
방에서 눈이 널 쫒아다니는 조각상 중 하나 아니야?
꿈도 꾸지 마, 워비!
귀신 들린 로봇 같은데!
나만의 로봇 모형이야!
쟤네는 너랑 비하면 아주 못됐어.
겉모습도 내면도 역겨운 녀석이었어!
경주는 즐거웠어. 배지는 못 받았지만...
체스 말의 체스 말이야!
조각상이 아직도 기어다니는 것 같아!
착한 괴물이 어디에 있을까? 바로 여기 있네!
이 뼈다귀는 깨물면 안 돼. 알았지, 워비?
곤히 잠들었어.
보급품을 넣을 공간을 늘릴 수 있어!
역시! 상자 괴물이야, 워비!
물고기를 꾀어내는 데 써.
자, 착하지.
누가 이 조각상을 만들었을까? 진짜 같아!
걱정하지 마. 나는 개를 잘 다루거든!
워비가 이 조각상 냄새를 아주 많이 맡네.
연료가 더 필요해!
무서운 이야기 듣고 싶은 사람?
우와! 위험한 것 같은데...
연료가 더 필요해.
딱 알맞은 온도네... 차가운 마시멜로 만들기에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