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동력을 써버렸어.
아비게일... 어때...?
동력을 써버렸어.
초침이 째깍째깍 가는 것을 지켜보면 마음이 편안해져.
동력을 써버렸어.
자기 자신의 기억만큼 고통스러운 것은 없을 거야.
내 행동은 얼마나 무거울까?
하나쯤... 먹어도 괜찮겠지...
난 까마귀가 더 좋은데.
무자비한 해적의 모자야.
입안에서 톡톡 상큼한 맛이 터지는 과일이다!
따뜻하지만 그래도 먹으면 지저분해지지.
씨앗 하나가 얼마나 오래 지하세계에 갇히게 놔둘지...
식물이 되려고 기다리고 있어.
오필리아? 아래에 있는 거야?
장어네.
살고자 열심히 발버둥쳤어. 불쌍한 것.
녹조류네.
삶이란 피와 이것으로 이루어져 있지.
음식에 혼란과 아수라장을 일으켜.
다 되기 전에 내가 굶어 죽을지도 몰라.
금방 끝날 거야.
또 하나의 하찮은 일이 끝났어.
음식 없는 공허야.
배고픔이 내 작은 배를 갉아 먹을 때를 위해...
온기를 가지고 다닌다 해도, 나는 늘 추워.
끝났어.
내 삶도 화끈해지면 좋겠는데.
자는 장소는 관계없어. 어디서 자든 악몽만 꾸거든.
아비게일과 함께 뒤뜰에 텐트를 친 적이 있어. 아주... 재미있었지.
눈이 있지만 절대로 울지 않지.
시체를 담을 만큼 크다... 아니면 감자 몇 십개.
연약한 음식이야. 마치 삶처럼.
소용돌이치네. 내 인생처럼.
이제 그 눈은 다시는 열리는 일이 없겠지.
혼자 힘으로 들고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안에 품고 있는 생명은 신비롭지.
화분이 작아서 잘 자라지 못하지.
웬만큼 절박하지 않으면 절대 안 먹을 거야.
나한테 빼앗을 게 뭐가 더 있다는 거야?
뼈처럼 말랐다...
이상하게 생긴 물뿌리개야.
지능이라는 짐 덩어리 없이 살아간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근심 없는 인생이란.
인생은 불공평하지?
조용히 자는군.
내 마음이 있던 자리에 난 구멍만큼 커다랗네.
난 호박 배 가르기 대회가 좋아.
애들 장난에 너무 정성을 쏟는 거 아니야?
この目玉が宿す空虚さは知っている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