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의 말
윽. 이런 천한 일은 내게 안 어울려.
날 시험하지 마라.
장전하지 않으면 쓸모없어.
아쉽지만 그냥 허공에서 대포알을 소환할 수는 없어.
어쩔 수 없지. 내가 만들어야겠군.
지금 배를 만드는 건지 바구니를 짜는 건지 모르겠군.
천한 조선소 노동자 신세가 됐군.
잘됐군. 이제 물에 빠져 죽겠어.
놀랍게도 작동하는 모양이군.
직접 노를 젓지 않아도 된다면 한 번 써보도록 하지.
의외로 잘 작동하는군.
정말 웃기지도 않는걸.
젠장, 힉스베리. 악필이어서 설명서를 읽을 수가 없잖아.
한 마디라도 불평했다가는 배를 돌려버릴 거다.
내가 조선공 따위로 보이나? 아, 어쩔 수 없지...
이건 몇 수짜리 원단으로 만들었지?
보기만 해도 뱃멀미가 나는군.
꽃잎을 채운 자루도 베개라고 할 수 있나?
날 지켜주든지 아니면 날 조각조각 잘라버리겠군.
누군가가 안 좋은 하루를 보내겠어.
힘이 증폭되었어...
뼛조각이군.
푸짐하고 든든하지.
모든 재료를 쓰는 것이지.
역사는 반복되기 마련이지.
자기 도서관을 다시 짓고 있는 건가?
이제 벌들이 날 섬길지도 모르겠군.
마법을 허비하는군.
평생 볼 불과 유황은 다 이미 봤지.
안에 적힌 글이 알 수 없는 힘을 이끌어내는군.
아. 사서가 직접 겪은 일에 기반해서 쓴 모양이군?
그러면 평생 먹을 수 있는 건가? 왠지 의심이 가는군.
이걸로 쫓아오는 적을 멈출 수 있겠군.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을 함부로 취급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지.
바라건대 이 버전은 말수가 적기를.
이제 정원에 시간을 덜 쓸 수 있으면 좋겠어.
고대서에서 영감을 얻은 건가? 그것참 황송하기도 하지.
이 정도면 그냥 과시하는 것 같군.
여기까지 왔는데 멈출 이유는 없지.
의식은 보이는 것도 중요하기 마련. 소품도 한두 개 써야겠지?
흠. 내가 아는 비밀의 지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군.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을 함부로 취급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지.
제대로 된 잠을 자본 지... 정말 오래 됐군.
난 절대 열을 내지 않아.
어떠한 공포가 심연에서 올라올 것인가?
여기서는 거미보다 걱정할 게 많을 텐데.
손을 더럽히는 것보다는 낫지.
이게 어디 있었을지 생각하지 말아야겠군.
이래서는 아무 쓸모가 없겠군.
열을 가하면 복구될 거다.